인터컴은 매년 1월-2월쯤 공채 공고가 올라오는 것 같다.
MICE산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면 알법한 회사이다.
회사에 대한 정보는 워낙 매스컴을 많이 타서 어렵지 않게 정보를 구할 수 있다.
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콘텐츠를 추려보자면
회사 공부
홈페이지 : http://www.intercompco.co.kr/intercom
인터컴
www.intercompco.co.kr
1. EBS 직업의 세계 - 최태영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3N40U21qWUg
어떤 직업인지, 어떤 일을 하는 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. 실제로 나는 이 영상을 보고 이 업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.
2. 최태영 대표 멘토링 후기
https://blog.naver.com/333cgas/221414709492
PCO기업 "인터컴"의 최태영 대표님을 만나다! :: 기획 멘토링 후기 // MBN Y 포럼 2019/MBN Y FORUM 2019/디오렌지/The orange/서포터즈
안녕하세요~ MBN Y Forum 2019 서포터즈 디오렌지(The Orange) 5기의 승희입니다! 서울에는 11월에 ...
blog.naver.com
https://blog.naver.com/huy6938/221419528749
서포터즈 활동 후기로 올라온 것 중에 가장 괜찮은 블로그 두개를 가져왔다. 인재상이랄까 원하는 것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였다.
3. 최근 최태영 대표 인터뷰 기사
http://www.wowtv.co.kr/NewsCenter/News/Read?articleId=A201209150017&resource=
"대한민국 MICE산업 1위 만드는게 내 꿈"
[마이스人] 14. "대한민국 MICE산업 1위 만드는게 내 꿈" -국가대표 PCO `최태영 인터컴 대표` 질문자> 주식회사 인터컴 직원 수는 대략 70여 명. 토익점수 990점 만점자들이 입사하려고 줄을 섰다는 이 기업....
www.wowtv.co.kr
https://www.mk.co.kr/news/business/view/2010/09/482918/
인터컴 최태영 대표 "컨벤션산업 잠재력 IT보다 크죠" - 매일경제
G20정상회의 대행 맡은 인터컴 최태영 대표
www.mk.co.kr
시간이 좀 지났지만 MICE 산업에 관련한 여러 업체에 관심있다면 읽어볼만하다. 최근의 흐름, MICE가 잘되려면 뭐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.
서류 준비
입사지원서는 회사에서 주는 양식이 있다.
이력서 같은 양식이 한 페이지이고, 자기소개서가 한 페이지로 총 두페이지를 작성하면 된다. 자기소개서는 자유양식으로 써도 되는데, 나는 그냥 회사에서 준 양식대로 썼다.
그리고 모든 항목이 한 페이지에 들어가있는데, 나는 자기소개서를 두페이지에 걸쳐 쓰는 분량으로 썼다. 항목이 꽤 있어서 다 채우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.
합격스펙
프로필: SKY 비상경 어문계열 여자
어학: 영어 TOEIC 980/ TOEIC SPEAKING LEVEL7 / TOEIC WRITING LEVEL8 / 스페인어 매우조금(증명도 안됨, 그냥 그렇게 적기만했다)
자격증: 워드프로세서
대외활동: 동아리 2-3/ 대외활동 1 (업계 관련성 중) / 인턴 1 (업계 관련성 없음) / 아르바이트 2
MICE 서포터즈라거나, MICE 현장 알바 경험은 없었다.
자기소개서 예시
자기소개서 항목
- 성장과정
- 자기성격의 장단점
- 자기계발을 위한 과거 및 현재의 노력
- 경력 및 특기사항(어학능력/컴퓨터활용능력 기재)
-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
아무래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두 항목 (볼드)을 상대적으로 길게 작성했다.
내가 어필하려고 했던 포인트를 정리해보자면 아무래도 업계 특성상 중요할 것 같은 능력 위주로 적었다. 특히 업계가 빡세고 이직률이 높고, 조기 퇴사자가 많아서 ㅋㅋ 그런 것들을 방어하고자 한 것 같다.
처음 어떤 프레임으로 쓸 지 고민할 때 고려했던 선호될듯한 성향을 생각하면서 썼다.
깡이 있다
멀티태스킹 잘한다
여러 사람들이랑 잘 일한다
영어 잘한다
제너럴리스트
이런 특성이었고 이것을 구체적인 에피소드와 적절한 항목에 갖다 넣었다. 사실 소개서는 이제 너무 많이 써서 그냥 적당히는 쓸 줄 알게 된 것 같다. ㅠㅠ
성장과정> 소통의 가치와 MICE산업의 특성 연결
성격의 장단점> 장점은 깡이 있는 모습(체력적으로도 좋다는 걸 어필하는 에피소드를 살렸다), 단점은 그냥 쓰고 보완점으로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에 열려있다고 했다.
자기계발을 위한 과거 및 현재의 노력> 이 항목은 결국 '역량'을 묻는 얘기이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 중에 제일 어필될만한 걸 썼다. 나는 '기획력'을 키워드로 잡고 에피소드 두개 녹여냈다. 그 에피소드에서 드러내고자 했던 어필 포인트는 '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조정해서 윈윈을 이끌어낸다'는 것, 그리고 '자발적으로 기획을 할 줄 안다'는 거였다.
경력 및 특기 사항> 그냥 쓸 줄 아는 컴퓨터 프로그램 다 나열했다. 간단한 에피는 곁들이기도 했으나 중요할 거라고 생각은 안한다.
동기 및 입사 후 포부> 아무래도 가장 어려운 파트... 어쨌든 포인트는 1) 왜 이 업계여야만 하는지 (직무 구분이 없으므로) 2) 왜 이 회사여야만 하는지 3) 왜 내가 뽑혀야하는지 4) 뽑아주면 뭘 어떻게 얼마나 잘할건지 에 맞춰쓰는 수밖에 없다. 퀄리티는 진심으로 고민하고 원하는 만큼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다. 만약 진심을 포장해야한다면, 공부양에 비례하는 것 같고!
결과발표
서류제출하고 중간에 전화가 왔다. 졸업일정 관련해서 출근에 문제 없는지 확인하는 내용이었고, 문제없다고 말씀드렸다.
그리고 일주일 뒤에 또 전화로 합격 통보를 받았다.
합격 발표 후 1주일 이내로 면접이 잡혔고, 회사로 면접을 보러갔다.
초봉/연봉 정보
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일테니, 면접 보러 갔을 때 들었던 급여 정보는 이 글에 마저 적어야겠다. 어쨌든 급여는 회사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준이다.
최종 합격자에 한해서 인턴 3개월 > 수습 3개월 > 정직원 전환 의 트랙을 밟는다고 한다. 그리고 각 단계에서의 월급은 190만원 > 210만원 > 250만원 정도라고 말씀해주셨다. 초봉 3천만원 내외라는 얘기일 것 같다.
서류 합격후 필기시험 및 면접을 보는데
면접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.
우리 다 잘되자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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