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환학생으로 지원할 때 학교를 선택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“커트라인” 즉 선발 기준입니다.
선발 기준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지원 요건을 알아보겠습니다.
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
-
등록 학기 수2학기 이상 수료한 자(학부), 1학기 이상 수료한 자(석사)
- 학점
2.7이상(학부), 3.3이상(석사)
신청할 때, 그리고 출국 직전까지 이 이상의 학점을 유지해야 함 - 신청 자격 제한자
-학사경고 받은 적이 있는 사람
-최소 2학기 이상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자(학부/석사)
-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가 취소한 이력이 있는 자-군 복무가 예정되어있는 자
여기에는 안나와 있지만, 신청할 때가 되면 어학 성적이 필수 요건이 되기 때문에
4. 어학 성적
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.
어학성적 이 부분 때문에 각자 교환학생을 가고자하는 목적을 설정해서 최소한 국가를 좁혀두는 게 좋습니다.
원하는 국가에 따라 필요한 어학 시험이 달라질테니까요!
각 국가별 장단점, 고려하면 좋은 사항은 이전 포스팅
을 참고해주세요
국가를 선택했다면 어떤 어학시험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준비해야하는 지 이전 공고를 참고해 알아보면 됩니다.
예를 들어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대학교(University of Vienna)학교를 계획하고 있다면 엑셀표를 참고하면 독일어 시험 B2의 성적을 준비해둬야합니다. 혹은 TOEFL 80, IELTS 6.0을 만들어서 영어 수업을 듣는 것도 방법입니다. 또 독일어를 B2정도는 못하지만 현지에 가서 독일어 실력을 키워오겠다 하면 TOEFL80을 만들어놓고 나가서 독일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지 물어보거나, 청강을 요청하거나, 생활에서 독일어를 연습하는 길도 있을 것입니다.
각 어학시험의 주관이 우리나라가 아닌 경우 성적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교환학생 모집일까지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합니다.
(보통 2주, 길면 1달넘게도 소요)
선발 기준
제출 서류는 : 온라인 지원서, 성적증명서(영문), 어학성적 증명서, 수학계획서, 지도교수 추천서
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 건 “학점”이다 어학은 pass/fail 개념으로 기준만 넘으면 된다.
학점은 인기순인데, 각 학교 별 TO가 정해져 있고, 그 학교에 지원한 사람들끼리 경쟁하는 것.
그래도학점이 좋은 사람들이야 걱정없겠지만 문제는 나처럼 학점 안좋은데 교환학생은 가고 싶은 경우...!
내가 썼던 방법은 “추가모집”공고를 최근 2-4학기정도 보는 거다. 매 학기마다 추가모집이 뜬다는 건 최초 모집시기에 미달로 넣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.
최근 학기에서 연속으로 추가모집이 뜬 학교였다면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가끔 그랬다면 해볼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.
다음 포스팅은 각 대륙권별(아시아/미주및오세아니아/유럽) 미달 학교 리스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...!
그럼, 다 잘되자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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